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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그의 영혼이 연주하는 무대
 
 
브람스, 그의 영혼이

연주하는 무대

 
피아니스트 김민숙의
브람스 전곡시리즈 'Intermezzo'

내 음악으로 누군가 살고싶은 욕심이 들 수도
‘사람과 사람에 있어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우연히 포착한 시구. 피아노 연주의 속성을 잘 드러낸다.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주는 사람이 더 좋다는 말이지만 ‘피아노를 잘 치는 것’에 멈추지 않고 피아노음악이 주는 ‘의미를 깨닫는게 더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해본다.
지난 2003년, 오랬 동안 공부해왔지만 피아노를 해야 하는 이유에 고민해오다 단 하나의 사건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던 사람이 있다. 피아니스트 김민숙 국민대 교수. 언젠가 기자는 많은 음악인들 앞에서 ‘도대체 평생을 연주하면서도 피아노를 왜 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우스개소리를 하자, 일리가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스개가 아니라 ‘정말’이라는 뜻일까?
 “과연 이 길이 나의 길인 게 맞을까? 피아노보다는 좀더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 또 다른 무엇이 존재하지 않을까 오랫동안 고민했었죠. 7살에 피아노를 시작하고 음대를 졸업하고, 유학을 다녀오고, 꾸준히 연주를 했지만 피아니스트로서의 방황과 고민은 30대 중반까지도 풀지 못했다.”
30대 중반이라니 너무 오랫동안 방황한 것은 아닐까?
‘힘겨움에도 끝이 있겠지’ 방황 속에서도 김민숙은 최선을 다했고 마침내 종결을 짓게되는 사건을 만나게 된다.
“아버지 때문에 병원에 자주 드나들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병원의 좁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모차르트 피아노 5중주가 흐르더군요. 그런데 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의사는 사람 목숨도 살리는 의미있는 직업인데 음악을 하는 나는 아무 소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귀만 열려진 짧은 그 시간, 모차르트의 음악은 그에게 신묘막측하게 다가왔다고 할까? 이 음악으로 누군가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퍼뜩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그 순간 정신이 맑아지면서 음악은 인간에게 ‘살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도 하는구나. 생애 처음 음악도 인간을 살릴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자 피아니스트 홍혜도와 4회에 걸쳐 연주
김민숙 교수는 ‘배움’과 ‘깨달음’의 차이를 그 하나의 일화로 극명하게 표현해주었다. 김 교수는 영혼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고 사람을 감동시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연주를 딱 한번이라도 할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고 생각했다. 인생의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

자세한 내용은 에듀클래식 3월호에 계속됩니다.   
 
글 김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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